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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뉴스


작성일 : 15-06-15 14:51
[무등일보] 신우철 완도군수, 외딴섬 '이동군수실' 눈길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38  
   http://www.honam.co.kr/read.php3?aid=1434294000469128064 [10]
신우철 완도군수, 외딴섬 '이동군수실' 눈길
입력시간 : 2015. 06.15. 00:00


생업현장 찾아 주민들과 격의없는 대화 애로사항 청취

신우철 완도군수가 외딴섬 주민들의 생업현장을 찾아 의견을 귀담아 듣는 '이동군수실'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신 군수는 지난 11일 남서해수산연구소 김병학 박사와 함께 도서낙도인 생일면 덕우도를 방문해 전복가두리와 미역양식장 등 어업현장을 점검했다.

신 군수는 이날 생일면 덕우도 노인복지회관의 시설을 둘러본 뒤 이곳에서 50여 명의 섬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고, 김 박사와 함께 전복양식에 대한 교육의 시간도 가졌다.

생일 덕우도 외딴섬 주민들은 쾌적한 전복양식 환경을 만들어 효율적인 어장관리를 통해 고품질의 전복을 생산하는 군의 정책에 공감을 표시했다.

또 주민들은 어업생활과 밀접한 방파제 연장과 섬 여행을 위한 일주도로 개설 등을 건의하고, 여객선 화물이용 불편으로 인한 섬 생활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주민과의 대화에서 신 군수는 "생일 덕우도 어항은 전남도가 관리하는 지방어항이기 때문에 어려움이 따르지만 일부 시급한 사항은 군비로 추진할 계획이며 섬 생활의 불편사항은 조속히 조치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신 군수는 "완도의 청정바다와 깨끗한 자연환경을 토대로 지역경제의 근간인 수산업과 농축산업 브랜드가치를 높여 실질적인 소득증대를 통해 결국 복지 실현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군은 기후변화와 밀식 등 어장환경이 변모함에 따라 수산물 생산량 감소추세에 맞서 지난해 11월부터 신우철 완도군수가 직접 운영하는 '열린 이동군수실'을 가동했다.

전복양식에 대한 교육의 시간에서 신 군수는 "청정해역을 자랑하는 완도 수산물이 맛과 질이 뛰어나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며 "완도 수산물의 미국과 유럽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을 세운 만큼 청정자원을 보존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병학 박사는 "전복산란기 이후인 7월경부터는 부착유생이 부패하면서 수질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양식시설을 깨끗한 어장환경으로 청소해주는 서식공간을 만들어야한다"고 전복산란기 양식어장에 대한 연구 성과와 생산증대 방안을 설명했다.

이어 고품질 수산양식에 대한 어민과의 교육을 마치고 신 군수 일행은 작은 배로 이동해 전복가두리 현장에서 생육상태를 확인하고, 전복의 산란시기를 맞은 양식장 청소방법 등 서식환경을 개선하는 요령 등을 지도했다.


완도=조성근 기자 zmd@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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